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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영종도]포리롱마카롱, 영종도에서 맛집을 외치다.
빵만 있다면 왠만한 슬픔은 견딜 수 있다 세르반테스 영종도에서 마카롱, 다쿠아즈, 마들렌과 같은 디저트가 당긴다면 맛뿐만 아니라 인테리어까지 예쁜 영종도 운서에 포리롱으로 향하길 바란다. 우선 마카롱을 위한 커피도 준비하고~~! 라즈베리로즈 마카롱은 한입 베어무는 순간 로즈의 향이 가득 느껴졌다. 딸이 먹어보고는 로즈캔디의 맛이 난다고 할정도로 로즈향이 입안 가득 들어와 행복한 맛을 느꼈다. 실제 포리롱에서 판매되는 이름은 '뽀오얀딸기우유 마카롱'이다. 이름도 예쁘게 지으셨다. 포리롱에서 판매되는 이 마카롱의 이름은 '크렘브륄레 마카롱'이다. 나머지 청포도와 블루베리요거트 마카롱은 다음날 먹었는데... 미처 사진을 못찍었다. 둘다 꼬끄가 얇았고 크림의 맛이 이름과 같게 잘 부각되는 맛이었다. 다음번엔 나..
2022.08.29 -
[In Jeju]한림칼국수, 제주에서 맛집을 외치다
화려하고 복잡한 걸작을 요리할 필요는 없다. 다만 신선한 재료로 좋은 음식을 요리하라. 줄리아 차일드 당신이 제주 공항 근처에서 따끈한 보말칼국수와 보말죽을 찾고 있다면 바로 이곳으로 당신의 발걸음이 향하길 기원합니다. 제주에 오기 전부터 제주에 가면 우리가 꼭 먹어보고자했던 메뉴가 있었다. 그건 바로 보말칼국수와 보말죽! 결국 마지막날이 되어서야 제주를 떠나기전 들른 제주동문시장 근처의 한림칼국수에서 먹을 수 있었다. 제주동문시장 근처에서 뜨끈하고 건강한 맛의 보말국수와 보말죽으로 제주를 떠나기 전 그동안의 행복했던 기억을 더 행복하게 마무리 할 수 있었다. 함께 먹을 수 있는 자리는 물론 혼밥을 먹을 수 있는 자리도 있어서 함께 또는 혼자서도 한끼를 해결할 수 있는 곳이었다. https://place..
2022.08.27 -
[In Jeju]이니스프리 제주하우스, 제주에서 멋집을 외치다
자연과 피부가 함께 쉴 수 있는 공간, 이니스프리 제주 하우스 이니스프리라는 브랜드는 오래전부터 알던 브랜드였지만 제주에서 만난 이니스프리는 제주와 자연과 카페와 화장품이 공존할 수 있는 공간으로 더 맑고 깨끗한 브랜드 이미지를 갖게 해주었다. 이니스프리 제주하우스에서는 제주가 가지고 있는 본연의 아름다움과 자연의 건강함을 담기 위해서 제품 하나하나에도 스토리를 담고 실제 제주도의 자연과 지역사회와 경제를 위한 공정무역, 공정구매를 통해 제주와의 오랜 인연을 소중히 여기는 이니스프리의 모습이 보였다. 오설록을 지나서 이니스프리로 가는길에 초록빛 잔디가 눈을 시원하게 해주며, 우리를 반겨주었다. 아이스티는 달달한 음료가 아닌 감귤향과 달큰함이 은은하게 느껴지는 건강한 맛이라고 하였고(내가 먹어본게 아니어서..
2022.08.24 -
[In Jeju]올드캡, 제주에서 맛집을 외치다
인생에서 성공하는 비결 중 하나는 좋아하는 음식을 먹고 힘내 싸우는 것이다. 마크 트웨인 피쉬앤 칩스 & 햄버거 위 두가지가 당신이 좋아하는 음식이고 당신이 제주에 있다면 바로 이 곳으로 향하길 기원합니다. 아내가 좋아하는 음식 중 하나가 피쉬앤칩스라고 한다. (나는 왜 몰랐을까?! 기억하라구!!) 올드캡은 사장님이 호주에서 유학하며 맛있게 먹었던 피쉬앤칩스를 한국에선 그 맛을 찾을 수 없어 직접 차리게 된 가게라고 한다. 아내가 읊어주는 스토리만 들어도 기대가 매우 증폭되는 곳이었다. 초저녁에 도착해서 매장 내 사람은 많지 않았지만 포장 손님들이 꽤 있었다. 호주호주한 분위기가 제주제주와 만나 매우 이국적인 분위기를 자아냈다. 올드캡버거, 비프버거, 피쉬앤칩스 오리지널을 시켰다. KT 로봇이 서빙을 해..
2022.08.23 -
[In Jeju]고집돌우럭, 제주에서 맛집을 외치다
갓지어 고슬고슬 맛난 밥을 대접하는 것이 식당의 기본이다. 고집돌우럭의 첫번째 고집 60년 경력의 제주 상군해녀이자 고씨집안 대대로 내려오는 활우럭조림 비법의 계승자인 어머니의 손맛으로 만들어진 우럭조림. 당신이 제주에 있다면 고집돌우럭으로 당신의 발걸음이 향하길 기원합니다. 고집돌우럭은 두번째 방문이다. 예전에 방문했을때보다 사람이 더욱 많아져서 이번에 1시간 가까이 대기를 하였다. 25번째 대기 순번 확인 후로 40분 정도 대기를 하였다.(참고 하시길 바랍니다.) 기다림의 시간만큼 너무 배가 고파졌을 무렵...우리를 부르는 맑고 고운 소리~ 주문이 미리 들어갔기 때문에 자리에 앉고 얼마지나지 않아 친절한 직원분들께서 맛있는 한상을 차려주셨다. 먹는 도중에도 부족한 반찬은 없는지 물어봐주셔서 편하게 추..
2022.08.23 -
[In Jeju]장모식탁, 제주에서 맛집을 외치다
살면서 참으로 기쁨을 주는 것이 몇 가지나 될까 헤아려보니 그 첫번째는 단연코 음식이다. Lin Yutang 제주시에서 맛있는 아침으로 배고픔을 달래며, 정말 행복과 기쁨을 느낀 집입니다. 당신이 제주시에 있고 출출하다면 장모식탁으로 향하길 기원합니다. 아내가 찾은 오늘의 첫끼 맛집은 바로 장모식탁. 주인아저씨가 아이에게 애기는 여기 앉으라고 하시며, 따뜻하게 맞이해주셨다. 6살 손주가 있으시다며, 몇살인지 물어보셨다. 주인아저씨의 따뜻함에 행복해졌다. 금새 먹음직스러운 반찬이 사진과 같이 펼쳐졌다. 하나같이 엄마가 해주신 반찬처럼 정갈하고 따뜻하고 정겨웠다. 그리고 조금이따가 나온 전복돌솥밥! 돌솥으로 급발진하느라 처음 나왔을 때의 사진을 못찍었다... 전복의 고소한 내장의 맛이 올라오는 전복돌솥밥과 ..
2022.0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