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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영종도]개성손만두, 영종도에서 맛집을 외치다
맛좋은 만두 그럴만두하다 영종도 운서역 근처 손만두가 먹고 싶어질 때면 여기 개성손만두요리 전문점으로 향하길 기원한다. 만두를 좋아하는 와이프의 영향인지 이제는 이따금씩 만두가 당길때가 있다. 그것도 냉동만두말고 손만두! 오늘은 운서동 개성손만두집에 방문을 하였다. 만두전골 2인을 시켰고, 취향에 따라서 반반으로 할지 아님 고기, 김치 중 하나로 통일할지 정할 수 있다. (사장님께서 물어보심.) 주문 즉시 세팅되어 나온다. 육수와 함께 고기,김치 3개씩 그리고 싱싱한 청경채와 알배기배추, 떡국떡, 호박 등이 들어가 있다. 밥이 왜 안나오지 했는데 먹다보면 알 수 있다. 큼직한 만두와 떡, 면사리 만으로도 배가 너무 부르다~~ 친절하신 사장님과 큼직하고 맛있는 손맛 가득한 고기만두, 김치만두! 얼큰하면서도..
2022.09.06 -
[In Jeju]명월국민학교, 제주에서 멋집을 외치다.
기억에 감정을 담으면 추억이 된다. 작자 미상 국민학교라는 이름만 들어도 뭔가 아련한 옛 추억이 되살아오는 듯하다. 명월국민학교에서 감성과 추억을 되살리고 돌아간다. 커피 메뉴와 아이들을 위해서는 빙수를 시켰는데 모두 아이들 입 속으로 호로록!! 사진을 못 찍었다...ㅠ 아이들이 넓은 잔디밭에 나와서 놀다가 너무 더워서 들어갔다가 다시 나왔다 여러번 반복할 정도로 아이들에게 잔디밭은 뛰어놀기가 좋았다. 누군가 비누방울을 만들었는데 너나 할 것 없이 다들 방울을 잡기 위해 웃으며 뛰어다녔다. 그런 아이들의 모습에 절로 행복한 미소가 지어졌다. 폐교였던 곳이 카페가 되어 이곳을 방문하는 어른과 아이들에게 행복한 추억과 미소를 남겨 주었다. 오래도록 운영되어 더 많은 이들에게 행복한 추억과 미소를 남겨주기를 ..
2022.09.05 -
[In Jeju]함덕리준하네, 제주에서 멋집을 외치다.
좋은 집이란 구입하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지는 것이어야 한다. 조이스 메이나드 3년전, 제주 함덕리 준하네에서의 좋은 기억을 잊지 못해, 이번 제주 여행때도 함덕리준하네에서 꼭 묵기 위해서 예약이 가능한 일정에 여행일정을 맞추었다. 준하네에서의 시간으로 여행은 더욱 행복했다. 준하네는 밤에 보아도 참 예쁘다. 근처 길가를 걷던 여행객들도 이 집 정말 예쁘다고 말하며 지나갔다. 우리는 첫날 저녁 바베큐를 해먹었다. 숯이랑 번개탄, 고기굽는망만 사오면 나머지는 다 준비되어있다.(바베큐그릴, 부탄가스, 토치, 장갑, 집게, 모기향(감사ㅠ), 키친타올, LED등) 함덕리준하네는 참고로 네이버 평점이 무려 5.0인 곳이다. 그만큼 다녀온 분들이 모두 만족하고 또 가고 싶은 그런 집이다. 대형파라솔도 빌려주셔서 함덕..
2022.09.05 -
[In영종도]양평해장국, 영종도에서 맛집을 외치다
낮말은 새가 듣고 밥말은 국밥이 최고다 오늘 나에게 주어진 하루에 감사하며, 이렇게 맛있고 든든한 내장탕 한그릇은 주신 사장님께도 감사하며, 오늘 하루를 돌아본다. 양평해장국은 워낙 유명해서 심심치 않게 만나볼 수 있다. 영종도 운서역 근처의 최가네 양평해장국집에서 먹은 해내탕을 함께 나눠보려 한다. 매장이 깨끗해서 여쭤보니 오픈하신지 3개월 되셨다고 한다. 해장국+내장탕=해내탕 주문할 때 사장님이 선지를 먹는지 물어보셨다. 안먹는다고 말씀드렸더니 아쉬워하시며, 먹으면 리필해주려 했다고 하셨다. 뭔가 시작부터 인심이 후하신 느낌이 들었다. 역시 해내탕에는 내장이 가득 들어있었다. 이렇게 많이 들어도 되나 싶을 정도로 먹는 내내 내장이 줄지를 않았다. 새콤매콤한 특제 소스에 찍어먹으니 쫄깃한 식감과 함께 ..
2022.09.04 -
[In영종도]그릴드버거, 영종도에서 맛집을 외치다
오직 인내와 결단력만이 성공을 이룰 수 있다. 래이 크록(맥도날드 창업자) 난 며칠전부터 햄버거가 먹고 싶었다. 그 마음을 인내함으로 결국 그릴드버거에서 햄버거를 먹기로 결단을 했고 그 결단은 성공했다. 당신이 영종도에 있고 운서역 근처에 있다면 그릴드버거로 향하길 기원합니다. 우리는 햄버거를 먹는다 하지만 그건 다 같은 햄버거가 아니었다. 그릴드버거에서 그 참맛을 느껴보길 바란다. 나는 쉑쉑버거를 좋아한다. 그 과하지 않은 담백한 맛 속에 담긴 충실한 햄버거의 존재감은 최고라고 할 수 있다. 그릴드버거에서의 버거를 보고 깜짝놀랐다. 쉑쉑에 버금갈 수 있는 아름다운 버거의 모습, 색감의 조화, 만듦새 그리고 맛. 이것이 바로 '버거'라고 외치는 것 같았다. 우리는 햄버거를 먹을때 보통 패티가 번보다 작아..
2022.09.02 -
[In영종도]닭곰탱이, 영종도에서 맛집을 외치다
우리의 여름을 견디게 해준 고마운 닭 고맙닭 닭을 주 재료로 하는 닭 요리 전문점 '닭곰탱이' 당신이 영종도 운서역 근처에 있다면 여기서 뜨끈한 닭곰탕 한그릇으로 온몸 따뜻하게 보양하시길 바란다. 닭죽은 하루에 50명까지만 먹을 수 있다고 적혀있었다. 운이 좋게도 나는 맛있는 닭죽을 먹을 수 있었다. 나는 닭곰탕칼국시를 함께 가신분은 닭개장칼국시를 시켰다. 예상보다 크고 넓은 그릇에 놀랐다. 뽀오얀 국물에 아삭한 숙주와 칼국수, 닭이 함께 어루러져 먹음직스러웠다. 국물은 일부러 개인적으로 간을 맞출 수 있도록 간을 심심하게 한 것 같았다. 국수의 양은 그릇에 비해선 적었다. 양이 많으신 분들은 밥한그릇 추가해서 밥 말아먹으면 딱 좋을 것 같다. 가게를 나올때 회식을 하려는 두팀이 예약이 되어있었고 인원들..
2022.0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