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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잠실]잠실 할아버지돈까스,잠실에서 맛집을 외치다.
오늘 먹을 돈까스를 내일로 미루지 말자. 지난번 장미상가 지하에서 내고향베트남쌀국수를 먹으며 옆을 돌아봤을때, 눈에 들어왔던 간판이 있었다. 할머니돈까스도 아닌 바로바로 할아버지돈까스!! 포스 넘치는 그 간판으로 다음날 다시 향했다. 메뉴는 단순 그 잡채!!오리지널 10,000원 / 곱배기 15,000원 / 료수 2,000원. 오리지널로 고고!!의외의 킬 포인트?!시원한 보리차를 주신다. 보리차를 끓이고 식히는 것도 많은 정성이 들어가는데.. 시원함 속에 따뜻한 정성이 느껴졌다.스타트부터 감동 뒤이어 나온 스프!! 후추가 빠지면 섭하지요~~ 툭툭! 두번 뿌려준 후, 한입! 와우 이거 무슨 맛이죠?! 우리가 아는 스프맛이 아닌 곡물의 고소함이 듬뿍들어간 맛이었다. 어릴적 어머니가 손님 오실 때 내셨던 잣죽..
2023.03.30 -
[in잠실]잠실 전통내고향베트남쌀국수, 잠실에서 맛집을 외치다.
쌀국수는 110년전 프랑스 식민지 시절 베트남의 가난한 부두 노동자들이 먹던 국수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베트남의 가난했던 식민지 시절, 배고픔과 지친 마음을 달래주던 소울푸드가 나의 배고픔과 지친 마음을 달래주었다. 전통내고향베트남쌀국수 가게 이름에서 부터 알 수 있듯이 현지인 주인 아주머니께서 운영을 하신다. 직원 분들도 한국말에 서툰 것을 보았을때, 현지인 분들을 채용해서 함께 하시는 것 같다. (앞접시를 달라고 했을 때, 잘 못알아 듣는 것을 보고 추측을 해보았습니다.) 주문과 결재는 키오스크로 하고, 쌀국수 메뉴는 소고기와 닭고기가 있다. 볶음밥, 분짜, 반미, 월남쌈 등 쌀국수 친구들 음식 메뉴는 다 있는 것 같다~국물은 닭육수 베이스?! 국물은 한입 먹어본 순간 닭육수가 베이스인 것 같았다...
2023.03.28 -
[In김포] 당신을 위한 베이커리, 김포에서 맛집을 외치다.
Happiness is the smell of bread baking. 영어 속담 행복이란 빵 굽는 냄새이다. 뜻은 이렇지만 난 냄새보다는 향기로 표현하고 싶다. 아침 일찍부터 빵 굽는 향기가 있는 곳. 김포 당신을 위한 베이커리에 다녀왔다. 여기 빵은 여러번 맛있게 먹었던 집이다. 그러나 내가 직접 사러 가본 적은 없어서 언젠가 꼭 한번 가보고 싶었다. 평일 직장인들은 절대 갈 수 없는 시간대까지만 운영을 하신다. 그래서 유일하게 토요일만 가능! 그러나 또 한가지 맘에 걸리는 것이 모든빵소진시 마감시간보다 일찍 종료...라는 무서운 멘트... 주소 : 경기 김포시 고촌읍 신곡로3번길 34-38 동부센트레빌 상가 1층 https://m.place.naver.com/restaurant/91721144/ho..
2022.10.23 -
[In파주] 포테이토얌, 파주 헤이리에서 감자튀김을 외치다.
감자튀김은 늘 사이드디쉬로 분류되어있지만 우리의 미각에선 늘 메인디쉬이다. KBS 우리딸 최애 중 하나 감튀~! 파주 헤이리마을에 갔다가 해가 뉘엿뉘엿 저물던 때에 상점들을 지나치는데 사람들이 어떤 골목의 핑크색 우유상자에 앉아서 감자튀김을 먹고 있는게 아닌가! 아니 저것은! 그냥 지나칠 수가 없었다. 감자튀김이 아니던가! 때마침 출출하던 찰나 잘 되었다! 우리는 가장 첫번째 메뉴인 감자튀김&마요네즈를 시켰다. 소프트 아이스크림도 팔고 맥주 및 음료도 판매한다. 파란색 창문테두리와 파란색 선반, 파란색 가게 가림막이 핑크색과 대조를 이루며 눈에 더욱 띄었다. 감자튀김을 주문하고 기다리면서 주변을 둘러보다가 나무에 달린 열매가 독특하게 생겨서 한컷 찰칵 했다. 앉는 자리 옆으로 작은 개울이 흐르고 있어서 ..
2022.10.13 -
[In김포] 사우동 시가원, 김포에서 중국음식 맛집을 외치다.
“아침은 잘 먹어야 하고, 점심은 배불리 먹어야 하고, 저녁은 적게 먹어야 한다 (早好, 午飽, 晩少)” 중국 격언 우리의 점심은 찬란하게 빛났고 배는 불렀다. 김포 사우동 시가원에서... 짜장면을 원탑으로 꼽는 우리 딸. 언제나 뭐 먹고 싶어 물어보면 “짜장면!!”이란다. 여느 때와 같이 우리는 맛있는 짜장면을 찾기 위해 둘러보지만, 맛있는 짜장면 찾기가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러다가 김포의 시가원이라는 곳을 찾게 되었다. 지난번 방문 시에는 이런 이름이 아니었던 것 같은데?! 갸웃하며 들어갔다. 지난번 왔을 때도 정말 맛있게 먹고 갔던 기억이 있는 터라서 이번에도 기대가 되었다. 우리는 아래와 같이 주문했다. 시가원 간짜장 9.0 해물짬뽕 9.0 시가원 탕수육 18.0 밑반찬은 단무지와 매콤하게 무친 ..
2022.10.08 -
[In검암] 카페코히, 검암에서 카페를 외치다.
"맛있는 커피는 천번의 키스보다 황홀하고 무스카텔 포도주보다 달콤하죠. 커피가 없으면 나를 기쁘게 할 방법이 없어요" 바흐 [커피 칸타타] 중에서 오늘은 커피를 마시러 카페코히를 방문했다. (물론 빵도 샀지만...^^;) 예전에 빵 2만원 이상 사면 서비스로 주시는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마셔보긴 했지만, 요즘 내가 마시기 시작한 에스프레소를 꼭 여기서 맛보고 싶었다. 카페코히 빵이 궁금하신 분들은 여기를 참고~! https://bhearts.tistory.com/m/29 [In검암]카페코히, 검암에서 빵집을 외치다 자~ 그럼 이제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빵을 한번 만들어볼까! 제빵왕 김탁구 중에서... 빵은 사람을 행복하게 만드는 매력이 있다. 어릴 적 갓 만든 겉이 바삭하고 속은 따뜻하고 부드러운 소보루 ..
2022.1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