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디저트&카페(8)
-
[In검암] 카페코히, 검암에서 카페를 외치다.
"맛있는 커피는 천번의 키스보다 황홀하고 무스카텔 포도주보다 달콤하죠. 커피가 없으면 나를 기쁘게 할 방법이 없어요" 바흐 [커피 칸타타] 중에서 오늘은 커피를 마시러 카페코히를 방문했다. (물론 빵도 샀지만...^^;) 예전에 빵 2만원 이상 사면 서비스로 주시는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마셔보긴 했지만, 요즘 내가 마시기 시작한 에스프레소를 꼭 여기서 맛보고 싶었다. 카페코히 빵이 궁금하신 분들은 여기를 참고~! https://bhearts.tistory.com/m/29 [In검암]카페코히, 검암에서 빵집을 외치다 자~ 그럼 이제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빵을 한번 만들어볼까! 제빵왕 김탁구 중에서... 빵은 사람을 행복하게 만드는 매력이 있다. 어릴 적 갓 만든 겉이 바삭하고 속은 따뜻하고 부드러운 소보루 ..
2022.10.07 -
[In양평] 테라로사 서종점, 양평에서 커피를 외치다. TERAROSA
네가 가는 카페가 어딘지 말해주면 네가 어떤 사람인지 알려주겠다. 페터 알텐베르크 테라로사의 김용덕 대표님이 유퀴즈에 나와서 커피는 공간이 함께 어우러져야 한다고 하였다. 테라로사는 커피에 대한 맛은 물론이거니와 공간에 대한 중요성을 가지고 있는 카페로 많은 이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내가 방문한 곳은 테라로사 서종점으로 적벽돌의 건물 외관과 벽을 타고 올라가는 담쟁이가 아름다운 색의 조화 이루며 따뜻하면서도 자연친화적인 느낌을 주었다. 한마디로 부담스럽지 않은 편안함이 느껴졌다. 테라로사는 이탈리아어로 ‘붉은 토양’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사진에 나타나지 않지만 카페의 위치가 길건너에는 강이 흐르고 있어서 더 멋진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테라로사 서종점의 내부로 들어서는 순간 높은 천장과 ..
2022.10.04 -
[In Jeju]제주 함덕 오드랑베이커리, 제주에서 빵집을 외치다
아침 시간은 입에 빵과 금을 가져다 준다. Alfred Götze 독일에는 위와 같은 말이 있다고 한다. 아침 시간에 먹는 빵의 가치가 빵을 애정하는 이들에게는 얼마나 대단한 것인지 알려주는 말인 듯 하다. 함덕리준하네에서 맞이한 아침에 제주의 오드랑 베이커리 빵이 내 입의 금을 가져다 준 듯 했다. 제주도 빵지순례의 필수 코스라는 오드랑베이커리가 걸어서 3분거리에 있다는 건 이 숙소의 축복인듯^^ 함덕리준하네 숙소가 궁금하다면?! https://bhearts.tistory.com/m/22 [In Jeju]함덕리준하네, 제주에서 멋집을 외치다. 좋은 집이란 구입하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지는 것이어야 한다. 조이스 메이나드 3년전, 제주 함덕리 준하네에서의 좋은 기억을 잊지 못해, 이번 제주 여행때도 함덕리..
2022.09.14 -
[In검암]카페코히, 검암에서 빵집을 외치다
자~ 그럼 이제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빵을 한번 만들어볼까! 제빵왕 김탁구 중에서... 빵은 사람을 행복하게 만드는 매력이 있다. 어릴 적 갓 만든 겉이 바삭하고 속은 따뜻하고 부드러운 소보루빵을 먹었던 기억을 잊을 수 없다. 빵을 좋아하게 된 것은 아마 그때부터였던 것 같다. 그 이후로 나는 맛있는 빵을 찾아다니게 되었다. 그 중 한군데를 소개하고자 한다. 이름은 '카페코히' 커피와 함께 베이커리를 운영하는 검암의 카페이다. 카페코히는 식사빵도 큼직하고 먹음직스럽게 잘 만든다. 다음엔 식사빵을 구매해보도록 해야겠다. 여기는 케이크도 맛있다고 소문이 나있다. 큼직하고 먹음직스러운 조각케잌들이 주문 계산하기 직전 고객들을 선택의 기로에 서게 한다~! 인테리어, 소품 등이 아기자기하고 예쁘다. 스테인글라스 ..
2022.09.14 -
[In영종도]HEXE COFFEE(헥세커피), 영종도에서 커피를 외치다
All you need is love and more coffee. 나른한 오후를 맞이하기 전 커피로 에너지를 충전하고 싶다면, 또는 영종도에 놀러와서 아웃도어용 테이크아웃(캔)을 하고 싶다면, 그리고 당신이 영종도 운서 근처에 있다면, HEXE COFFEE로 향하길 바란다. 헥세커피의 시그니처인 연유솔트라떼를 주문하였다.(사장님 추천!) 달콤 짭쪼름한 크림 맛이 매우 신선하고 입을 즐겁게 해주었다. 캔은 참치캔 따듯이 따면 된다. 크림이 들어간 메뉴와 같이 보는 재미가 필요한 음료는 투명한 형태의 캔에 넣어주시고 카페라떼를 시켰을땐 은색 캔에 넣어주셨다.(은색캔은 콜라캔 따듯이 따면 된다) 메뉴마다 적용하시는 캔이 다른듯 하다. 그리고 처음에 일반적인 테이크아웃 컵에 주시려고 하셔서 캔에다가 가능한지 ..
2022.09.09 -
[In Jeju]명월국민학교, 제주에서 멋집을 외치다.
기억에 감정을 담으면 추억이 된다. 작자 미상 국민학교라는 이름만 들어도 뭔가 아련한 옛 추억이 되살아오는 듯하다. 명월국민학교에서 감성과 추억을 되살리고 돌아간다. 커피 메뉴와 아이들을 위해서는 빙수를 시켰는데 모두 아이들 입 속으로 호로록!! 사진을 못 찍었다...ㅠ 아이들이 넓은 잔디밭에 나와서 놀다가 너무 더워서 들어갔다가 다시 나왔다 여러번 반복할 정도로 아이들에게 잔디밭은 뛰어놀기가 좋았다. 누군가 비누방울을 만들었는데 너나 할 것 없이 다들 방울을 잡기 위해 웃으며 뛰어다녔다. 그런 아이들의 모습에 절로 행복한 미소가 지어졌다. 폐교였던 곳이 카페가 되어 이곳을 방문하는 어른과 아이들에게 행복한 추억과 미소를 남겨 주었다. 오래도록 운영되어 더 많은 이들에게 행복한 추억과 미소를 남겨주기를 ..
2022.0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