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디저트&카페(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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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영종도]포리롱마카롱, 영종도에서 맛집을 외치다.
빵만 있다면 왠만한 슬픔은 견딜 수 있다 세르반테스 영종도에서 마카롱, 다쿠아즈, 마들렌과 같은 디저트가 당긴다면 맛뿐만 아니라 인테리어까지 예쁜 영종도 운서에 포리롱으로 향하길 바란다. 우선 마카롱을 위한 커피도 준비하고~~! 라즈베리로즈 마카롱은 한입 베어무는 순간 로즈의 향이 가득 느껴졌다. 딸이 먹어보고는 로즈캔디의 맛이 난다고 할정도로 로즈향이 입안 가득 들어와 행복한 맛을 느꼈다. 실제 포리롱에서 판매되는 이름은 '뽀오얀딸기우유 마카롱'이다. 이름도 예쁘게 지으셨다. 포리롱에서 판매되는 이 마카롱의 이름은 '크렘브륄레 마카롱'이다. 나머지 청포도와 블루베리요거트 마카롱은 다음날 먹었는데... 미처 사진을 못찍었다. 둘다 꼬끄가 얇았고 크림의 맛이 이름과 같게 잘 부각되는 맛이었다. 다음번엔 나..
2022.08.29 -
[In Jeju]망고홀릭, 제주에서 맛집을 외치다.
새로운 요리의 발견이 새로운 별의 발견보다 인간을 더욱 행복하게 만든다. Brillat Savarin 지금 이글을 보는 순간 제주에 있다면 당신의 발걸음이 이곳으로 향하길 진심으로 기원한다. 망고 홀릭의 빙수를 입에 넣는 순간 망고가 아닌 행복이 밀려 들어왔다. 처음엔 비주얼에 나중엔 맛에 끝에는 행복에 압도되었다. 순식간에 빙수가 사라졌다! 얇게 슬라이스된 망고와 길쭉하게 잘려있던 코코넛의 기분좋은 식감과 달큰함, 은은하게 퍼지는 연유의 달콤함이 어우러져 정말 맛있는 빙수를 먹는 아니 대접 받는 기분이 들었다. 고급스러운 신선로 식기에 들어있던 빙수와 가운데서 뿜어져 나오는 드라이아이스의 하얀 기화로 인해 보는 즐거움까지 느낄 수 있었다. 사장님의 필리핀과 망고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느껴졌다. 곳곳에 ..
2022.0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