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도 맛집(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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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영종도]개성손만두, 영종도에서 맛집을 외치다
맛좋은 만두 그럴만두하다 영종도 운서역 근처 손만두가 먹고 싶어질 때면 여기 개성손만두요리 전문점으로 향하길 기원한다. 만두를 좋아하는 와이프의 영향인지 이제는 이따금씩 만두가 당길때가 있다. 그것도 냉동만두말고 손만두! 오늘은 운서동 개성손만두집에 방문을 하였다. 만두전골 2인을 시켰고, 취향에 따라서 반반으로 할지 아님 고기, 김치 중 하나로 통일할지 정할 수 있다. (사장님께서 물어보심.) 주문 즉시 세팅되어 나온다. 육수와 함께 고기,김치 3개씩 그리고 싱싱한 청경채와 알배기배추, 떡국떡, 호박 등이 들어가 있다. 밥이 왜 안나오지 했는데 먹다보면 알 수 있다. 큼직한 만두와 떡, 면사리 만으로도 배가 너무 부르다~~ 친절하신 사장님과 큼직하고 맛있는 손맛 가득한 고기만두, 김치만두! 얼큰하면서도..
2022.09.06 -
[In영종도]닭곰탱이, 영종도에서 맛집을 외치다
우리의 여름을 견디게 해준 고마운 닭 고맙닭 닭을 주 재료로 하는 닭 요리 전문점 '닭곰탱이' 당신이 영종도 운서역 근처에 있다면 여기서 뜨끈한 닭곰탕 한그릇으로 온몸 따뜻하게 보양하시길 바란다. 닭죽은 하루에 50명까지만 먹을 수 있다고 적혀있었다. 운이 좋게도 나는 맛있는 닭죽을 먹을 수 있었다. 나는 닭곰탕칼국시를 함께 가신분은 닭개장칼국시를 시켰다. 예상보다 크고 넓은 그릇에 놀랐다. 뽀오얀 국물에 아삭한 숙주와 칼국수, 닭이 함께 어루러져 먹음직스러웠다. 국물은 일부러 개인적으로 간을 맞출 수 있도록 간을 심심하게 한 것 같았다. 국수의 양은 그릇에 비해선 적었다. 양이 많으신 분들은 밥한그릇 추가해서 밥 말아먹으면 딱 좋을 것 같다. 가게를 나올때 회식을 하려는 두팀이 예약이 되어있었고 인원들..
2022.08.31 -
[In영종도] 예단포 태평양호, 영종도에서 맛집을 외치다.
다른 사람과 음식을 나누어 먹는 것은 가볍게 여겨져서는 안되는 친밀한 행위이다. (M.F.K. 피셔) 당신이 이 글을 읽기 시작하기 전 이미 태평양호를 네비에 입력하고 출발했으면 좋겠습니다. 고민은 배의 꼬르륵 소리만 돋울 뿐... 영종도에서 위쪽으로 가면 미단시티를 지나 작은 예단포항이 있다. 예단포항에 도착하여 주차를 한 후 비잉 둘러보면 여러개의 간판들이 좌~악 펼쳐져 있다. 그중에서도 단연코 이름에서 뿜어져나오는 스케일과 포스가 가장 센 '태평양호'가 눈에 보인다! 면사리는 나중에 추가가 안되고 꼭 주문할 때 추가해야한다!! 푸짐하고 신선한 재료가 훌륭하다! 가리비도 인원수대로, 새우도 인원수대로, 낙지도 인원수대로 들어있다 밑반찬도 하나하나 맛있고, 샐러드와 열무김치가 특히 맛나다!! 이곳에서는..
2022.08.13 -
영종도에서 맛집을 외치다. 봄이보리밥
영종도 봄이 보리밥 이 글을 읽기 전 당신이 이미 봄이보리밥을 도착지로 설정하고 출발하면서 보았으면 좋겠습니다. 고민은 배의 성질만 돋울 뿐... 주말에 바다를 좋아하는 아이와 함께 자주 영종도로 갑니다. 아이와 함께 할때면 메뉴 선정에 고민이 생깁니다. 한국에는 매운음식을 주 메뉴로 하는 맛집이 대다수이기 때문입니다. 맛이란 지극히 개인적이라 호불호가 있을 수 있겠으나 한번 영종도에 놀러왔다면 "거기 가볼까?"해서 아이와 함께 갔을때 후회하지 않을 곳으로 안내해보려 합니다. 그 고민을 해결해줄 맛집! 영종도의 첫번째 장소는 바로 봄이 보리밥입니다. 사장님이 음식에 진심인 곳입니다. 먹는 순간 어머니, 아버지가 떠오르고 친한 지인들이 떠오르는 그런 곳입니다. (함께 오면 좋겠다 싶은 마음이 듭니다.) 처..
2022.08.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