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서 맛집(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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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영종도]날라멘, 영종도에서 맛집을 외치다.
낮말은 새가 듣고 밥말은 라면이 먹고 싶다. 일본식 라멘이 먹고 싶을 때 당신이 영종도 운서에 있다면 날라멘으로 발걸음이 향하길 바란다. 하지만 당신이 생각하는 일본식 라멘 이상으로 특별함이 숨어있으니 기대하시라~~ 일본식 라멘을 정말 오랜만에 먹었는데 그때 그맛이 소환되며, 옛 추억이 떠오르는 맛이었다! 진한 육수의 맛과 고소하고 쫄깃하고 부드러운 닭다리 살, 아삭한 숙주와 오독한 모기버섯, 그리고 살짝살짝 올라오는 마늘 향까지 정말 조화로운 한 그릇이었다. https://m.place.naver.com/restaurant/1081948199/home 날라멘 : 네이버 방문자리뷰 147 · 블로그리뷰 77 m.place.naver.com https://place.map.kakao.com/m/16182..
2022.09.09 -
[In영종도]그릴드버거, 영종도에서 맛집을 외치다
오직 인내와 결단력만이 성공을 이룰 수 있다. 래이 크록(맥도날드 창업자) 난 며칠전부터 햄버거가 먹고 싶었다. 그 마음을 인내함으로 결국 그릴드버거에서 햄버거를 먹기로 결단을 했고 그 결단은 성공했다. 당신이 영종도에 있고 운서역 근처에 있다면 그릴드버거로 향하길 기원합니다. 우리는 햄버거를 먹는다 하지만 그건 다 같은 햄버거가 아니었다. 그릴드버거에서 그 참맛을 느껴보길 바란다. 나는 쉑쉑버거를 좋아한다. 그 과하지 않은 담백한 맛 속에 담긴 충실한 햄버거의 존재감은 최고라고 할 수 있다. 그릴드버거에서의 버거를 보고 깜짝놀랐다. 쉑쉑에 버금갈 수 있는 아름다운 버거의 모습, 색감의 조화, 만듦새 그리고 맛. 이것이 바로 '버거'라고 외치는 것 같았다. 우리는 햄버거를 먹을때 보통 패티가 번보다 작아..
2022.09.02 -
[In영종도]닭곰탱이, 영종도에서 맛집을 외치다
우리의 여름을 견디게 해준 고마운 닭 고맙닭 닭을 주 재료로 하는 닭 요리 전문점 '닭곰탱이' 당신이 영종도 운서역 근처에 있다면 여기서 뜨끈한 닭곰탕 한그릇으로 온몸 따뜻하게 보양하시길 바란다. 닭죽은 하루에 50명까지만 먹을 수 있다고 적혀있었다. 운이 좋게도 나는 맛있는 닭죽을 먹을 수 있었다. 나는 닭곰탕칼국시를 함께 가신분은 닭개장칼국시를 시켰다. 예상보다 크고 넓은 그릇에 놀랐다. 뽀오얀 국물에 아삭한 숙주와 칼국수, 닭이 함께 어루러져 먹음직스러웠다. 국물은 일부러 개인적으로 간을 맞출 수 있도록 간을 심심하게 한 것 같았다. 국수의 양은 그릇에 비해선 적었다. 양이 많으신 분들은 밥한그릇 추가해서 밥 말아먹으면 딱 좋을 것 같다. 가게를 나올때 회식을 하려는 두팀이 예약이 되어있었고 인원들..
2022.0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