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 Jeju]한림칼국수, 제주에서 맛집을 외치다

2022. 8. 27. 12:18국내여행/맛집을 외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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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하고 복잡한 걸작을 요리할 필요는 없다. 다만 신선한 재료로
좋은 음식을 요리하라.
줄리아 차일드

당신이 제주 공항 근처에서 따끈한 보말칼국수와 보말죽을 찾고 있다면 바로 이곳으로 당신의 발걸음이 향하길 기원합니다.


제주에 오기 전부터 제주에 가면 우리가 꼭 먹어보고자했던 메뉴가 있었다. 그건 바로 보말칼국수와 보말죽! 결국 마지막날이 되어서야 제주를 떠나기전 들른 제주동문시장 근처의 한림칼국수에서 먹을 수 있었다.

매생이와 보말이 가득 들었던 보말칼국수
고소한 영양보말죽은 그릇에 덜어먹은 상태이고 원래는 더 큰 그릇에 나옵니다. 아이가 매우 잘 먹었습니다.
셀프로 가져올 수 있는 밑반찬들 모두 국수와 죽과 잘 어울리는 짝꿍들이었습니다.
칼국수에 아낌없이 들어있는 보말
보말 죽에 오징어젓갈 하나 딱! 이건 반칙입니다.
칼국수 면을 클리어 한 후 셀프서비스에 있는 밥 한공기를 가져와 남은 국물에 넣고 깍두기 하나 얹져먹으면~~와
이번엔 깍두기 대신 하얗게 절인 무말랭이 한점
한림 칼국수 제주동문시장점 입구

제주동문시장 근처에서 뜨끈하고 건강한 맛의 보말국수와 보말죽으로 제주를 떠나기 전 그동안의 행복했던 기억을 더 행복하게 마무리 할 수 있었다.
함께 먹을 수 있는 자리는 물론 혼밥을 먹을 수 있는 자리도 있어서 함께 또는 혼자서도 한끼를 해결할 수 있는 곳이었다.

https://place.map.kakao.com/m/1714680359?service=search_m

한림칼국수 제주동문시장점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관덕로13길 3 1층 (일도일동 1465-4)

place.map.kakao.com

  • 주차공간 : 주차를 할 수 있는 공간은 없었던 것 같다. 우리는 동문시장을 먼저 가기 전에 근처 사설주차장에 주차를 하였다. 2시간 정도했는데 4000원이 나왔다.
  • 아이와함께라면 : 영양보말죽을 매우 맛있게 잘 먹었다. 칼국수는 싫어해서 안 먹었는데 청양고추를 나중에 넣을 수 있게끔 테이블에 따로 있어서 매운 것을 못먹는 아이들은 먼저 덜어주고 어른들은 청양고추를 넣어서 맛있게 먹을 수 있다.


다음에 간다면 다른 메뉴도 꼭 먹고 싶어지는 한림칼국수였다.

2022.08
당신과는 천천히

모두 내돈내산 리뷰랍니다(NDNS.R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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