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 Jeju]고길, 제주에서 맛집을 외치다.

2022. 8. 19. 23:44국내여행/맛집을 외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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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초에 요리가 있었다.
불로 익힌 요리 덕분에 인류가 탄생했다.
Richard Wrangham

고길에서 드시는 한점 한점이 최고길... 이글을 보는 순간 당신이 제주에 있다면 당신의 발걸음이 이곳을 향하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제주에 도착하여 바로 달려온 곳 고길. 아내가 찾는 맛집은 역시나 실패할 확률이 없없다.

고길은 바다가 보이는 테라스 좌석이 있다.

바다가 보이는 고깃집이라니 상상속에나 보던 곳이다. 여기서 먹는 고기 맛은 상상속에 맡기겠다.

기본찬이 가짓수도 많고 하나하나 맛있다.
명란과 마늘의 조합으로 탄생한 소스(리필을 부른다)
홀그레인머스타드와의 조합도 훌륭했다
명란&다진마늘의 조합 소스 꼭 먹고 또 먹어야 한다.
껍데기가 이런 음식 아니 고급요리였나!!
말이 필요없는 맛, 뼈에 붙은 살은 바삭 고소함의 극치였다!

고길의 가장 큰 장점은 맛과 서비스이다. 고기를 손수 구워주신다. 고기는 굽는 사람에 따라서 맛이 크게 왔다갔다 한다. 귀한 고기도 태우면 탄맛, 덜익으면 피맛, 잘익으면 눈물나는 맛이 되는 것 같다. 정말 맛있게 고기를 잘 구워주시고 설명도 곁들여주셨다.
정말 고기 한점 한점이 최고였다. 껍데기는 바삭함과 부드러움이 공존하며, 처음 먹어보는 맛을 경험했다. 이것은 꼭 먹어야 한다. 그리고 명란&마늘 조합소스는 집에서도 꼭 만들어 먹고 싶을 정도로 돼지고기와의 조합이 환상적이었다.

고길의 2층은 카페로 고길 영수증 제시 10%할인 해준다고 함.
길 건너 바다는 돌고래도 나온다네~~
맛있는 고기를 먹고 바라보는 바다는 내마음의 풍요를 주었다.

https://place.map.kakao.com/m/913970758?service=search_m

고길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서해안로 264 1층 (도두이동 1645)

place.map.kakao.com


고길은 맛과 멋을 모두 갖춘 곳이었다. 먹는 즐거움과 보는 즐거움 그리고 바다, 제주를 왔다는 풍요가 가득히 내 마음에 밀려왔다.
고길에서 당신이 경험하는 고기도 최고길...
함께 바라보는 바다도 최고길...

  • 주차공간 : 가게 앞 주차 공간 넉넉함(대략 7-8대정도 가능, 가게 옆 길가에 대는 사람도 많음.
  • 아이와 함께라면 : 아이도 고기를 맛있게 먹어서 아이와 함께라도 추천! 다만 술손님들이 많은 시간대보다는 피해서 가는게 좋을 것 같음. (우리는 16:30에서 17시 사이 도착함. 사람 없었음.)


2022.08
당신과는 천천히

모두 내돈내산 리뷰랍니다.(NDNS.R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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