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검암] 카페코히, 검암에서 카페를 외치다.

2022. 10. 7. 02:08국내여행/디저트&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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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커피는 천번의 키스보다 황홀하고 무스카텔 포도주보다 달콤하죠. 커피가 없으면 나를 기쁘게 할 방법이 없어요" 바흐 [커피 칸타타] 중에서

오늘은 커피를 마시러 카페코히를 방문했다. (물론 빵도 샀지만...^^;) 예전에 빵 2만원 이상 사면 서비스로 주시는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마셔보긴 했지만, 요즘 내가 마시기 시작한 에스프레소를 꼭 여기서 맛보고 싶었다.
카페코히 빵이 궁금하신 분들은 여기를 참고~!
https://bhearts.tistory.com/m/29

[In검암]카페코히, 검암에서 빵집을 외치다

자~ 그럼 이제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빵을 한번 만들어볼까! 제빵왕 김탁구 중에서... 빵은 사람을 행복하게 만드는 매력이 있다. 어릴 적 갓 만든 겉이 바삭하고 속은 따뜻하고 부드러운 소보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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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코히에서 맛있는 에스프레소 한잔 하세요!
크레마 가득한 에스프레소 잔이 정말 예뻤다.(바닥을 보니 noritake 였다.)

예쁜 잔에 담긴 에스프레소를 보니 에스프레소 잔이 사고 싶어졌다. 집에 하나 있긴한데 잔이 얇다보니 금새 식는다. 다음에 만약에 사게된다면 두꺼운 에스프레소 잔으로 살 예정이다~
카페코히 에스프레소를 시킬 때 바리스타 분께서“황설탕 같이 드릴까요?!” 물어봐 주셨다.
같이 주신 황설탕을 너무 많이 넣었는지 에스프레소가 많이 달달해졌지만, 맛있게 먹은 한잔이었다. 양도 꽤 많아 보였다. (대략 90ml정도~)

아이스 아메리카노 한잔, 에스프레소 한잔, 조각 초코롤케잌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내가 좋아하는 산미가 들어간 맛이었다. 적당한 산미로 와이프도 맛있게 마셨다.
산미가 들어간 커피로 처음 커피를 입문하게 된 터라 그 뒤로는 쭉 산미, 과일플레이버의 커피을 좋아하게되었다. 아마도 검은색 액체에 대한 거부감이나 쓴 걸 왜 먹지?라는 단순한 생각을 깰 수 있게 도와준 맛이라고나 할까?!^^ 어떻게 이런 검은 액체에서 이런 향과 맛이 나지?! 이랬던 기억이 난다!

카페코히 2층
카페코히 2층
카페코히 3층

카페 코히는 2층도 예쁘고 3층도 예쁘다. 4층에 루프탑이 있다고 들었는데 문이 닫혀있....
2층이 밝고 화사하면서도 단정한 느낌이라면 3층은 2층에 비해 더 넓고 원목 인테리어여서 좀 더 묵직하고 차분한 느낌으로 혼자서 커피와 함께 간단한 업무를 하시는 분들도 보였다. 공간은 꽤 넓어서 주말에 와도 가득 차진 않을 것 같았다.

빵 나오는 시간 입간판이 원래 화이트보드였던걸로 기억이 나는데 깔끔한 블랙보드로 바뀌어서 좋았다! ‘연중무휴’란 손님의 입장에선 가게가 휴무일인지 아닌지 고민 안해도 되는, 언제나 갈 수 있는, 자주 생각나는 곳으로 각인이 된다.

여기 크로와상은 정말 우리 딸랑구 얼굴만하다!
메뉴판 이미지 (이미지 출처 : https://m.place.naver.com/restaurant/1231561069/home)
  • 상호 : 카페코히 본점


https://m.place.naver.com/restaurant/1231561069/home?entry=plt

카페 코히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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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코히 본점

인천 서구 승학로402번길 29 (검암동 654-10)

place.map.kakao.com


2022.10
당신과는 천천히

모두 내돈내산 리뷰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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