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 Jeju]명월국민학교, 제주에서 멋집을 외치다.

2022. 9. 5. 09:04국내여행/디저트&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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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에 감정을 담으면 추억이 된다.
작자 미상

국민학교라는 이름만 들어도 뭔가 아련한 옛 추억이 되살아오는 듯하다. 명월국민학교에서 감성과 추억을 되살리고 돌아간다.

정말 좋았던 날씨와 맑은 하늘 그리고 명월국민학교
입구에 있었던 폐우산으로 제작된 우산 커버, 비닐 사용을 줄여 환경을 살리기 위한 노력이 돋보였다.
명월국민학교 메뉴판
여기는 커피와 빵, 분식 등을 주문하는 반이다. 먼저 커피반을 거치면서 1인 1주문을 하고 들어와서 소품반을 볼 수 있다고 한다.
음료 외에도 이렇게 입구쪽에 과자들과 빵, 튀긴건빵들이 출출한 사람들의 관심을 받는다~~
커피반을 지나서 복도를 따라 좀 더 들어오면 소품반이 있다. 각종 소품이 어른과 아이할 것 없이 보는 이들의 발목을 잡는다.
소품반에서 바라본 바깥 풍경이 정말 아름답다
복도에 꾸며진 창가 자리에 앉아 음료를 마실 수 있다. 나뭇바닥이 옛추억을 되살린다.
화장실이 매우 깔끔하다.
시원한 아이스 아메리카노
고소하고 시원한 아이스 카페라떼

커피 메뉴와 아이들을 위해서는 빙수를 시켰는데 모두 아이들 입 속으로 호로록!! 사진을 못 찍었다...ㅠ

아이들이 넓은 잔디밭에 나와서 놀다가 너무 더워서 들어갔다가 다시 나왔다 여러번 반복할 정도로 아이들에게 잔디밭은 뛰어놀기가 좋았다.
누군가 비누방울을 만들었는데 너나 할 것 없이 다들 방울을 잡기 위해 웃으며 뛰어다녔다. 그런 아이들의 모습에 절로 행복한 미소가 지어졌다.
폐교였던 곳이 카페가 되어 이곳을 방문하는 어른과 아이들에게 행복한 추억과 미소를 남겨 주었다. 오래도록 운영되어 더 많은 이들에게 행복한 추억과 미소를 남겨주기를 바란다.

https://place.map.kakao.com/m/262900404?service=search_m

명월국민학교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 명월로 48 (한림읍 명월리 1734)

place.map.kakao.com

https://m.place.naver.com/restaurant/1383910337/home?entry=pll

명월국민학교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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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차공간 : 걱정 안하셔도 될 만큼 공간이 매우 넓습니다.


2022.08
당신과는 천천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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