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 Jeju]이니스프리 제주하우스, 제주에서 멋집을 외치다

자연과 피부가 함께 쉴 수 있는 공간,
이니스프리 제주 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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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니스프리라는 브랜드는 오래전부터 알던 브랜드였지만 제주에서 만난 이니스프리는 제주와 자연과 카페와 화장품이 공존할 수 있는 공간으로 더 맑고 깨끗한 브랜드 이미지를 갖게 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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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니스프리 제주하우스에서는 제주가 가지고 있는 본연의 아름다움과 자연의 건강함을 담기 위해서 제품 하나하나에도 스토리를 담고 실제 제주도의 자연과 지역사회와 경제를 위한 공정무역, 공정구매를 통해 제주와의 오랜 인연을 소중히 여기는 이니스프리의 모습이 보였다.
오설록을 지나서 이니스프리로 가는길에 초록빛 잔디가 눈을 시원하게 해주며, 우리를 반겨주었다.

이니스프리 바깥 테이블

카페와 함께 운영되고 있는 이니스프리 샵

이니스프리 제주하우스 메뉴1

이니스프리 제주하우스 메뉴2

예술적 자태의 한라산 케이크가 눈길을 끌었다

음료 메뉴판

디저트 메뉴판

실내에서 바라본 바깥풍경, 푸르른 녹차밭이 마음까지 푸르게 물들이는 것 같다

향이 정말 좋았던 디퓨저

천장도 라탄과 식물들로 아름답게 꾸며져있다

감귤 로즈 아이스티, 한라봉 스무디, 감귤 아이스크림, 한라봉 케이크를 주문했다.

아이스티는 달달한 음료가 아닌 감귤향과 달큰함이 은은하게 느껴지는 건강한 맛이라고 하였고(내가 먹어본게 아니어서 맛본 지인의 의견을 들음.) 한라봉 스무디는 한라봉의 달콤함과 상큼함이 느껴지는 맛이었다.(내 입엔 매우 달았다.) 디저트는 타르트 형태의 케이크였고, 아이스크림은 딱 한입 아이가 줘서 먹어보았는데 진한 감귤 맛이 느껴졌다. 그 후 아이들의 입에서 사라져갔다...
시원한 음료를 마신 뒤 아이들과 함께 녹차밭으로 나갔다. 보기만해도 마음이 뻥 뚫리며, 자연의 아름다움에 흠뻑 빠졌다. 구름 사이로 푸른 하늘이 보이며 녹차밭과 아름다운 조화를 이루었다.

보기만해도 시원한 녹차밭

녹차밭에서 바라본 이니스프리 제주하우스

수수하게 새겨져있는 이니스프리 간판이 보이는 예쁜 산책길

예쁜 분홍 꽃이 핀 나무

비현실적인 핑크빛으로 시선을 사로잡던 나무

빨갛고 예쁜 열매가 열린 나무

산책 후에 비누만들기 체험을 해보기위해 가운데 통로 기준 좌측동으로 이동했다. 그러나 벌써 마감이되어서 체험을 해볼 수 없어서 아이들이 매우 아쉬워했다. 옆에서 아직도 부모님과 만들고 있는 아이들이 보여서 조금만 더 빨리올걸 하는 아쉬움이 남았다...

비누만들기 체험장

아쉬운대로 아이들과 함께 엽서만들기 코너에서 제주를 대표하는 여러가지 모양의 도장을 찍어서 자신만의 엽서를 만들어 보았다.

녹차밭이 주는 푸르름과 시원함, 달콤한 음료와 디저트가 주는 행복함. 아름다운 자연과 어우러진 산책로. 이니스프리 제주하우스는 아이도 어른도 지쳤던 마음이 힐링이 되는 곳이었다.
https://place.map.kakao.com/m/19306466?service=search_m

이니스프리 제주하우스

• 주차공간 : 공간은 매우 넓으나 오설록과 이니스프리를 찾는 고객이 워낙 많아서 맞은편과 찻길가에 대는 차량도 많았다.
• 아이와 함께라면 : 감귤 아이스크림과 비누만들기 체험을 꼭 해보길. 부모님과 함께 비누를 만드는 행복한 아이들의 모습이 좋았다. 이번엔 못했지만 다음에 가게되면 꼭 해보리라!! 산책로를 걸으며, 꽃을 바라보던 아이의 행복한 눈을 기억하며... 아이와 함께라면 이니스프리 제주하우스 추천합니다.~

2022.08
당신과는 천천히

모두 내돈내산 리뷰랍니다.(NDNS.R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