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 Jeju]함덕리준하네, 제주에서 멋집을 외치다.

좋은 집이란 구입하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지는 것이어야 한다.
조이스 메이나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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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전, 제주 함덕리 준하네에서의 좋은 기억을 잊지 못해, 이번 제주 여행때도 함덕리준하네에서 꼭 묵기 위해서 예약이 가능한 일정에 여행일정을 맞추었다. 준하네에서의 시간으로 여행은 더욱 행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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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덕리준하네 바깥 마당 풍경

오후 햇살을 받은 함덕리준하네는 정말 아름다웠다.

함덕리준하네 현관

입구에 준비되어있는 손소독제와 슬리퍼들

주방까지 뚫린 복도와 양옆으로 보이는 안방크기의 방3개

현관에서 들어올 때 기준 우측 첫번째 방 포근하고 따뜻한 느낌의 인테리어이다.

우측 첫번째 방에는 화장실과 샤워공간이 따로 마련되어있다. 가족들이 함께 왔다면, 부모님이 쓰시기에 좋은 방 같았다.

입구에서 좌측 방 복층 구조로 되어있고 화이트 앤 우드 인테리어가 따뜻한 분위기를 만들어준다.(화장실X)

복층은 아이들이 모여 놀기 좋은 공간이 된다.

우측의 두번째 방, 여기엔 흔들의자가 있었다. 3년전에도 아이들이 저 흔들의자에 앉아서 재밌게 놀았다.(화장실X)

여기는 1층에 있는 공용 건식 세면대, 건식 화장실, 샤워실이다.

건식 화장실

샤워실

건식 세면대 밑에 서랍엔 수건도 넉넉하게~~

2층 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요렇게 작은 거실이 있다. 그 오른쪽엔 책과 장난감이 있다.

2층 거실을 지나 더 깊이 들어가면 이렇게 박공지붕 모양을 따라 예쁘고 널찍한 방이 위치하고 있다. 침대도 사이좋게 2개, 라탄의자도 2개. 따스한 햇살이 스미는 2층 방은 정말 예뻤다.

거실, 널찍한 공간으로 아이들이 놀기도 모두 모여서 담소를 나누기도 좋은 곳, 2층에 있는 책을 가지고 내려와서 독서를 하는 공간이 되었다.

주방 식탁 의자는 5개, 예쁜 식탁등을 보니 왠지 기분이 좋아진다.

주방의 모습, 이케아 주방으로 심플하고 모던하면서도 아기자기한 주인분의 감성이 가장 잘 느껴지는 곳이다.

왠만한 식기와 주방도구, 조미료 등은 모두 구비되어있으니 식재료와 몸만 오시라~~

주방의 옆문으로 들어가면 세컨드 주방이 있다. 재활용품도 놓고 청소기도 있고 우리가 빌려 썼던 대형 파라솔도 있었다. 실제론 다용도실로 사용되고 있다.

냉장고를 열었더니 오잉!

두번째 방문이라고 맛있는 감귤 한박스를 준비해주셨다.ㅠ(감동) 여기서 지내며 어찌나 맛있게 먹었는지 정말 정말 모두들 큰 감동을 했다.

준하네는 밤에 보아도 참 예쁘다. 근처 길가를 걷던 여행객들도 이 집 정말 예쁘다고 말하며 지나갔다.
우리는 첫날 저녁 바베큐를 해먹었다. 숯이랑 번개탄, 고기굽는망만 사오면 나머지는 다 준비되어있다.(바베큐그릴, 부탄가스, 토치, 장갑, 집게, 모기향(감사ㅠ), 키친타올, LED등)

낮엔 몰랐는데 저녁에 보니 현관문이 글라스로 되어있는 윗부분이 참 예쁘다.

함덕리준하네는 참고로 네이버 평점이 무려 5.0인 곳이다. 그만큼 다녀온 분들이 모두 만족하고 또 가고 싶은 그런 집이다. 대형파라솔도 빌려주셔서 함덕해수욕장에서 파라솔 대여하지 않고 잘 쓸 수 있었다.
3년 전보다 더 아기자기하고 예뻐진 감성충만 함덕리준하네 펜션 덕분에 2박3일간 정말 행복했다. 다음에 제주에 갈때도 우리는 준하네로!!

https://place.map.kakao.com/m/1749997981?service=search_m

함덕리준하네

https://m.place.naver.com/accommodation/1056099208/home?entry=plt&businessCategory=pension

함덕리준하네 : 네이버

https://youtu.be/UsuYJIu_-Fo

• 주차공간 : 집 주변에 주차 가능, 우리는 세 가정이 함께 묵었고 차량 세대 모두 집 둘레로 주차 가능했다.
• 마당이 있는 2층 집에서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이곳에 있는 동안 어른도 아이도 정말 행복했다.
• 함덕리준하네에서 함덕해수욕장은 걸어서 13분 거리, 걸어서 3분 거리엔 오드랑베이커리, 걸어서 5분 거리엔 농협 하나로마트가 있어서 입지도 매우 좋다!

제주 빵지순례 필수 코스 오드랑 베이커리가 궁금하다면?!
https://bhearts.tistory.com/m/30

[In Jeju]제주 함덕 오드랑베이커리, 제주에서 빵집을 외치다

2022.08
당신과는 천천히

모두 내돈내산 리뷰랍니다(NDNS.RV)